선거구분할 추진위 발족후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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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분할 추진위 발족후 결의문 채택
  • 이천뉴스
  • 승인 2011.05.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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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단체 대표자 모임 갖고 윤동선 상임의장 선출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을 위한 민간단체가 회칙을 마련하고 집행부를 선출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 이천시추진위원회는 24일 첫 번째 대표자 회의를 갖고 결의문을 통해 선거구 분할을 통한 이천시민의 자주권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천시 이,통장단 등 95개 단체가 참여를 신청한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 이천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날 76개 단체의 대표들과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원회 윤동선 회장을 상임의장으로 선출하고 회칙을 의결하는 한편 참여신청서를 제출한 각 단체의 대표들을 공동의장으로 선임하고 추진위 산하에 집행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모든 사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행위원회는 실질적인 추진위의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방안 등을 총회(임원회로 갈음)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돼 오는 30일 창립대회 이전까지 향후 계획를 수립하여 보고하게 된다.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최재문(향토협의회 사무국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할 수 있도록 추진위를 시민 참여 공간으로 개방하여 활용할 계획”임을 밝히고 “5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창립대회 이전까지 130여개 이상의 단체와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국민의 기본권인 평등권과 선거권의 올바른 행사를 위하여 하나된 마음과 행동으로 이천시의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국회의원 선거구분할이 지역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임을 인식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5만명 서명운동을 위한 지속적인 전개를 위하여 30일 창립대회가 이천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강력한 열망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선거구 분할을 기원하는 ‘이천의 희망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길맞이 공연(극단 아트앤트)이 펼쳐지며 창립대회를 이천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윤동선 상임의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이천시민의 의지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에 반영되어 12년간 잃어버린 이천시민의 자주권을 되찾아 오는 귀한 결실을 맺는 것이 이제는 내 마지막 남은 인생의 소원이니 도와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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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리 2011-05-31 00:26:05
이천이 낳은 똘똘한 사람은 중학교 졸업하면 이천을 떠납니다.
좋은 고등학교 나오고 좋은 대학 가고~~
다시 돌아옵니까?
안 오죠.
아니 받아 주지 않죠.
조금 모자라도 동네사람들 끼리 뭐 해 보려고 하는데~
분구는 해야 하는데~
또 도나 개나 다~~
어휴~마음 좀 비우고 이천을 위해봅시다!!

분구찬성 2011-05-30 19:24:31
18대총선에서 분구반대한 사람들은 정치를 떠나라

파랑새 2011-05-30 13:02:38
이천아닌사람은 인물였나요?
이천에만 국회의원이 없는거 아시져?
용인도 3분이나되고 여주같은 작은동네도 있는데
이천은 뭡니까? 남을 헐뜯지만 말고 우리도 만듭시다
멋진 이천 만들고 내고장 이천을 사랑합시다

인물 2011-05-26 08:00:46
그럼 지금까지 남의 지역사람이 이천을 대변해서 뭘 해놓았나요?

이천시민 2011-05-25 17:51:03
솔직히 이천 단독으로 선출하면 인물이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