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병의원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6천원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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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병의원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6천원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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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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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현재 영유아 기본 예방접종율 90%를 2014년까지 95%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하여 국가부담으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그동안 보건소를 통하여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에 한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였는데 국 • 도비 지원을 받아 민간병의원에서도 6천원의 본인부담액만으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고 담당자가 말했다.

접종 대상 백신은 피내용 B.C.G, B형간염, D.P.T, 소아마비, 수두, M.M.R, 일본뇌염, TD로 8가지다.

질병관리본부의 2009년 예방접종률 조사결과에 의하면 아이가 커가고 접종 차수가 올라갈수록 예방접종률은 40%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2010년도 만12세 미만 자녀를 둔 어머니 1004명에 대한 예방접종 인식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예방접종의 저해요인으로 고비용과 긴 대기시간, 접종의료기관의 원거리 위치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는 앞으로 예방접종률 향상과 예방접종비의 국민 부담을 저감시킴은 물론, 접종 의료기관의 선택권 보장 등 예방접종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2009년 시작한 민간병의원 필수예방접종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4세 이후 소아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고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므로 감염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소아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같이 생활하는 다른 소아를 위해서도 추가예방접종에 학부모, 보육시설 및 학교 선생님 등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추가예방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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