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평화실천활동.. ‘청소년 자원봉사’로 진행

환경, 문화, 인권 영역에서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

2007-08-08     이천뉴스
이천YMCA(이사장 이교선)은 지난 6일(월)부터 오는 10일(금)까지 5일간 ‘청소년 평화실천단-자원봉사학교’를 이천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전동 어르신쉼터 및 이천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평화실천활동은 환경, 문화, 인권 영역에서 청소년이 평화롭게 성장하기 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모니터링, 캠페인,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이천시 정책제안 및 언론보도를 통해 보고 및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영역에서는 중리천(미란다호텔앞~복하천)의 자연환경성 및 수질오염정도 조사, 수서생물 관찰을 통한 중리천 생태지도 제작해서 이천지역 시민들에게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리천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쉼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문화’영역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이용하는 PC방, 만화방, 노래방, 오락실, 패스트푸드점, 비디오대여점들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 환경의 유해여부, 소방시설 및 청결도, 업소평가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이용하기 좋은 문화 공간 ‘Best 5’ 및 좋지 않은 공간 ‘Worst 5’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인권’영역에서는 인권교육 및 청소년 인권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청소년 자기 삶의 결정권 및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법적 권리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