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적십자봉사회 결성식 개최
초대 회장에 함광수씨, 12번째 단위봉사회로 결성
2006-12-21 홍성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의 12번째 단위 봉사회로 결성된 백송봉사회는 앞으로 백사면뿐만 아니라 재해·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이천시와 타지역으로도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펼쳐 나가게 된다.
이날 박규하 백사면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백송적십자봉사회의 결성식을 축하드린다”며 “봉사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말고, 백사면과 나아가 이천시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영철 사무국장도 “거리 곳곳에 수놓은 아름다운 장식과 사람들의 표정이 훈훈한 시기에 이와는 달리 희망찬 모임을 갖게 되었다”며 “봉사활동에는 고통이 따르며, 이 고통을 이겨내야 참 봉사라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이로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는 총 12개의 단위봉사회로 구성되며, 400여명의 봉사원들이 활동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결성식에서는 백송봉사회 함광수 회장 및 회원에 대한 회원증 및 선임증 수여, 봉사회기 및 봉사원 표식전달과 함께 봉사원 서약 등의 의식이 함께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