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고문 위촉
제갈창균 회장 “정부 국회 정책 제안… 수천억원 절세”
2015-05-28 진영봉 기자
유경희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하겠다. 힘 내십시오”
지난 27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새누리당 김용태,강석훈, 길정우국회의원, 새정치연합 박병석,정세균, 전병헌국회의원등 내외빈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 50년 비상하는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새누리당 김무성대표는 동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60만 외식 경영자와 300만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의제 매입’, ‘카드수수료 인하’ 등 정부 정책 제안과 발전에 도움을 준 유경희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에게 정책고문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갈창균 회장은 “유경희 수석부대변인께서는 우리 외식업자들의 세재혜택을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과 간담회 및 정책 제안을 해주셨다. 도와주신 결과 외식 경영자들은 수천억원의 절세 효과를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제가 65년생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50주년과 같이 한 것 같다. 탄생 50년을 맞아 ‘정책 고문’으로 위촉된 것에 무한한 영광”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대표적인 모습이 외식 경영자 여러분들이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50주년 정기총회에서는 처음으로 장학금 1백만원이 50명의 회원 자녀들에게 전달됐고, 2015년도 주요사업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중앙회는 올해 10대 제도개선 과제로 ▲외식산업 위상 강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대기업 및 관공서 구내식당 폐지 확산 ▲외국인 고용허가제 확대·폐지 ▲생계형 자영업자 등 간이과세자 범위 확대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확대 등 10대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