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주민센터, 산타할아버지 소원 들어주기
2015-12-21 이천뉴스
산타할아버지 오셨네 사업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특별한 날일수록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소원을 접수하여 이루어주는 후원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 기업체, 개인들의 자발적 후원금 9백80만원을 갖고 개최됐으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56세대 80명의 소원을 접수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 소원물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어주었다.
박상욱 발전협의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사랑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규원 창전동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소원을 이뤄 기뻐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기쁘기 그지없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창전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누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