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명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자 바자회 연다
2018-01-25 박종석 기자
이천시 도자명장회(이하 명장회)가 주최하는 「이천 도자명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자 바자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천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명장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장의 도자 작품을 할인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를 불우이웃을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이천시는 2002년부터 이천시 명장 제도를 운용하며 현재까지 열아홉 분의 명장을 선정했고 이번 바자회는 그중 열여섯 분의 명장이 참여했다.
24일 오전에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김지환 이천교육장과 김형태 한국세라믹기술원 분원장, 이대영 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향구 이천도자명장회장은 행사의 취지와 그간의 소회, 향후 명장회의 사회기여 계획 등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서는 작은 도자 소품과 생활식기, 도자 오브제에서부터 대호 도자 명품 작품들을 3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의 가격으로 판매하며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