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인삼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 ‘눈길’

2018-11-06     진영봉 기자

경기동부인삼농협(윤여홍 조합장)이 주최하고 이천시 후원으로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 제4회 이천 인삼 축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인삼 축제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 및 인삼 관련 먹거리들을 즐기는 한편, 예스파크나 세라피아 등을 돌아보며 도자기, 조형물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생소하게 느껴졌던 이천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외국인 팸투어를 추진한 서학원 의원(이천시 의회)과 동부인삼농협(윤여홍 조합장)은 이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기존 전통적인 마케팅을 탈피해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시도하였으며, 축제나 특정 이벤트를 통한 반짝 방문이 아닌 외국인 자유여행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이천을 만들고자 하는 바램을 갖고 시도한 첫 걸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