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명장, ‘이천도자기와 함께 서울 도심속으로 한걸음’

2022-06-28     박종석 기자

이천도자기명장회에서는 서울 도심 속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이천도자기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 삼청각에서 6월 27일부터 1년간, 2023년 6월초까지 「이천도자기명장전」을 갖는다.

이천시는 매년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그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가진 자로서 도예문화산업 현장에 30년 이상 종사함으로써 도자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로, 이천시는 현재까지 23명의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하였다.

이번 전시회 참여명장은 보광요 조세연, 도성청자도요 김영수, 다정요 김용섭, 로원요 권태영, 녹원요 유용철, 고산요 이규탁, 서광요 박병호, 평강도요 함정구 명장이며, 전시기간 중 더 많은 명장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도자기명장회는 이번 전시 외에도 다양한 전시관에서 행사를 계획중이다.

이천도자기의 명맥을 잇고, 이천의 젊은 도예작가들의 본보기가 되며, 이천도자기의 위상을 국내외로 빛낼 이천도자기명장회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 기간 : 2022. 6. 27. ~ 2023. 6. 02.

✲ 장소 : 삼청각 동백헌(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