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가 배움으로 활기 찾은 농촌마을 만든다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부터 수확의 계절이 끝날 무렵인 11월까지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찾아가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천시 시․군역량강화 전담기관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가 기획·주관한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을 받아 24개 농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프로그램당 평균 300여명이 참여하여 일상의 활력을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떡 만들기 △치매예방 디지털교육 △반려식물 가꾸기 △마을그림책 만들기 △심리치유 힐링 △신나는 우쿨교실 △건강한 로컬밥상 △건강 전통요가 교육이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내년에도 농촌마을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해왔다.
기타의 축소판인 우쿨렐레를 처음 접한 70대 주민은 “처음에는 어떻게 악기를 다룰까 걱정했는데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꼭 우쿨렐레 심화반을 개설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상엽 농업정책과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의 농촌마을과 농촌에 사는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원활한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이천시 농촌사람과 농촌마을을 알리는 소식지「이천시 농촌탐방기」발간을 앞두고 있으며, 홈페이지 개설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