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37회 도자기축제“해외 교류도시 환영행사”성황리에 마쳐

도자기 문화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 다양한 교류 추진

2023-05-01     박종석 기자

제37회 이천 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교류도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만찬회가 4월 28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제교류도시 만찬회에는 일본 고카시 이와나가 히로키 시장, 다니나가 겐지 시의회 의장, 프랑스 리모주시 이자벨 드부루 국제 부시장, 중국 웨이팡시 문화관광국 쑤리쥔 부국장, 일본 세토시 스기에 게이지 마을만들기 협동과장, 중국 언스주 샤시판 주장 등 해외 교류도시 방문단과 이천시측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 의회의장 및 시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만찬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권자영, 조혜령, 김나영, 김보영님의 가야금ㆍ대금 병창과 춘향가, 남도민요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내빈소개 및 악수와 격려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본 만찬회에서는 이천시장의 환영사와 건배제의 및 식사와 환담으로 서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제적 협력관계는 이천시의 큰 자산이며 앞으로도 돈독한 해외 교류활동을 위해 많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5월 7일까지 이천도자예술촌과 사기막골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6개 마을의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큰 규모로 기획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축제를 뛰어넘는 내용과 품격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도자기 문화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와 에덴파라다이스호텔의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