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e-스쿨에 박수를

2007-08-10     대울면 아이파크에서

초등학생들이 학원에 다니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공부하기는 부모들의 끈기로부터 시작된다.


부모가 늘 계획하고 또 일종의 감시(?) 와 간섭. 그런데 이천시청에서 운영하는 초등 e-스쿨에 가입하면 요즘같이 컴퓨터하기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컴퓨터를 켜고 10~20분이면 하루하루 매일 1~2과목의 공부를 조금씩 꾸준히 하게 된다. 물론 얼마나 집중해 열심히 했느냐는 시험결과가 말해 주지만, 연필을 잡고 글을 읽고 쓰면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초등 e-스쿨이 제격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요즘 아이들은 게임이든 학습지든 레벨과 케릭터가 있어 더 성취욕을 충족시키고 레벨이 올라가고 케릭터를 하나씩 모으면서 꼭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된다.
초등 e-스쿨에도 테스트의 성적과 출석도에 따라 케릭터 부여나 레벨업을 시켜주는 건 어떨까 아이들의 참여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매주 토요일 11시경에 받아보는 문자 서비스는 부모입장에선 정말 기분이 좋다.


“칭찬요망 ♡♡♡학생은 ○개 과목 중 ○개의 학습을 충실히 마쳤습니다.”
이 문자를 받는 주말은 즐거워진다.  
대월면 아이파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