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광복절기념 특별가석방

2007-08-16     이천저널


   
여주교소도(소장 송방식)는 8.15 광복절을 맞아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수형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4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명에 대한 특별 가석방을 실시했다.
이날 가석방된 45명은 모범적인 수형생활로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재소자들로 10년 이상의 장기수형자 5명도 포함돼 있다.


특히 강도치사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수감생활을 해 오다 이번에 10개월 이상의 가석방 혜택을 받은 A씨는 수형생활 중 단 한차례의 관규위반도 없었으며, 수감기간 중 고졸검정고시합격, 건축목공기능사 취득, 교정작품전시회 수상 등으로 타수용자들의 모범이 되어 왔다.
여주교도소 관계자는 “오랜 세월동안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가석방자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