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재)이천문화재단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오는 12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인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탄탄한 작품성과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로 스포츠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초청공연을 거쳐 2018년 대학로에 입성하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라이브 밴드의 리드미컬한 연주, 마치 코트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 농구 경기의 역동성을 담은 안무 등이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늘 혼자이던 수현이 승우, 지훈, 다인을 만나 폐지 직전의 구청 농구단에 들어가서 겪는 이야기를 줄기로 구청배 리틀 농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 훈련기를 담고 있다.
이번 이천 공연은 폐지 위기에 처한 상록구청 농구단 코치 역에 김대현,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 임진섭, 농구밖에 모르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 김승용, 농구를 제일 잘하는 귀신 승우 역에 이종석, 수학 공부를 제일 잘하는 귀신 다인 역에 권정수, 도전장을 제일 잘 내미는 귀신 지훈 역에 정찬호와 5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