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의 날, 이천시산악연맹 우수단체 공로패 수상
2024-09-13 박종석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2024년 산악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국가별로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날이다. 더불어 산악인의 날이 지닌 특별함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분야별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낸 산악인과 산악단체에 ‘대한민국 산악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23회 대한민국 산악상’ 영예의 대상은 前 대한산악연맹 부회장, 서울특별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 現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 BYN블랙야크크룹 회장으로 지속적인 해외 고산등반 지원과 산악인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산악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지원과 스포츠클라이밍 팀 창단, 지속적인 각족 국내, 국제대회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산악스포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강태선’ 회장이 산악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천시의 산악활동과 전국 등반대회 등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있는 이천시산악연맹이 우수단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천시산악연맹 최용판 회장은 “이천의 각 산악회 활성화와 이천시민의 건강한 산악 문화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며, 다가오는 11월 3일 이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경기도지사기 종합등반대회’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