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득 변동직불금 올해는 지급되지 않는다
2009-03-10 이천뉴스
이천시는 통계청에서 조사한 지난해 쌀 수확기 평균가격이 가마당(80kg) 162,307원으로 산정됨에 따라, 2008년도 산 쌀의 변동직불금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쌀소득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급되는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 쌀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10월에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고, 쌀가격 산정 후 이듬해 3월에 나머지 차액을 변동직불금으로 구분하여 지급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쌀 80kg 1가마당 고정직불금은 11,475원이 지급됐다. 산지쌀값은 162,307원이어서 쌀 농가는 지난해 가마당 173,782원을 보전 받았다. 이는 정부가 설정한 목표가격인 170,083원 대비 102.2% 수준이어서 차액이 발생치 않아 전국적으로 3월 변동직불금은 지급되지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문의 : 이천시청 농정과 ☎644-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