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면지역 정주권개발사업에 240억 투자

찾아와 살고 싶은 정주마을 조성.. 조 시장 현장점검

2009-06-19     이천뉴스
이천시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된 농촌지역을 찾아와 살고 싶은 정주마을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240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2단계 농어촌생활환경정비(정주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洞)과 읍(邑)지역을 제외한 관내 8개 면(面)을 대상으로 추진중이며, 지난해까지 모가, 설성면의 정주권개발사업이 완료되었고, 올해 율면에 이어 내년에는 백사면 정주권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율면정주권사업은 마을도로포장 및 정비, 하수관설치, 소공원.쉼터조성, 마을회관 체육시설 설치 등 20개 사업에 15억3천여만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현재 공정율이 75%로 당초 상반기 공정목표인 60%를 웃돌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재정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사업을 앞당겨 오는 8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조병돈 시장은 율면정주권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현장관계자들에게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공사장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