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ㆍ한강유역환경청 ⇔ 어석1리(은골마을) 자매결연

2009-08-25     이천뉴스
환경부 환경정책실(실장 홍준석)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과 이천시 장호원읍 은골마을(어석1리, 대표 김동율) 간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사1촌은 25일 어석1리 마을회관에서 정승봉 부시장을 비롯 환경부 홍준석 환경정책실장과 한기선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율 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뜻 깊은 결연이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오래오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농수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에서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천 쌀과 햇사레 복숭아의 주산지이며 예로부터 효자효부가 많아 미풍양속이 살아 있는 어석1리와 연을 맺게 되어 흡족하다”고 말했다.

1사1촌은 이날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환경부측에서는 에어컨을, 어석1리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이천 쌀을 준비하여 서로 교환하는 순서를 가졌다.

한편 결연식 종료 후 환경부 임직원 30여명은 이날의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기 위해 어석1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작은 평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