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새마을협 '한마음 효도 큰잔치'

2010-06-08     김재희 기자
부발읍새마을 남녀협의회(회장 최종호 총부녀회장 오인숙)는 8일, 부발읍에 위치한 크로바웨딩타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마음 효도 큰잔치를 개최했다.

부발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 동안의 가르침과 보살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발전과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조병돈 이천시장, 권영천 시의회부의장, 이한일 부발읍장, 봉재승 부발농협조합장, 새마을관계자, 어르신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음악봉사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표창수여, 감사패증정, 축사 순으로 이뤄진 본행사 1부와 가야금연주, 어린이밸리댄스, 스포츠 댄스, 장기자랑 등의 2부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발읍 최고령자에게 수상하는 장수상에는 유인정(88세, 여), 이종숙(88세, 여), 장영태(85세, 남) 어르신이 수상했으며, 효부상에는 농경임씨와 전성순씨가 수상했다.

오인숙 총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행복하다. 어르신들께서 이 행사로 오늘이나마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