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천서 마무리

2010-06-15     이천뉴스
민선 4기 시군의회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마지막 회의를 열고 각 시군의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형남선)는 지난 1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4기를 마감하는 ‘제9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형남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의장과 조병돈 이천시장 및 이천시의회 권영천 부의장, 김문자 운영위원장, 성복용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은 “후반기 마지막 회의를 이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회의가 며칠 남지 않은 민선4기 공식모임을 뜻있게 마무리하는 자리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회의에 참석한 의장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큰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형남선 협의회장은 “우리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주민과의 소통, 열정이 부족하지 않았나’ 자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생각한다”며 지난 선거에서의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형남선 협의회장이 각 시군 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금결산 및 주요활동사항 보고와 토론을 끝으로 민선4기 마지막 정례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