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 아기들은 어쩌면 그렇게 하나같이 아기 예수를 닮았는지요. 인종이나 피부 빛깔, 성별까지도 초월해서 말입니다. 물론 저는 아기 예수를 직접 본 적이 없습니다. 아기들의 그 연약하면서도 굳셈은 흙을 뚫고 갓 돋아난 새싹과 같고, 그 새롭고 눈부심은 새해 아침 불끈 솟는 태양과 같아서 아무리 메마르고 굳어진 어른의 마음도 감동시키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 만듭니다. - 박완서의《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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