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대1로 제압,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이천시청이 제45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천시청팀은 3일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열린 4일째 남일반 단체전 결승에서 이연-김태정 조와 김승섭-이해영 조의 활약으로 서울시체육회를 접전 끝에 2대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천시청은 첫 복식에서 이연-김태정 조가 최지훈-양진환조를 4-2로 제쳐 기세를 올렸으나, 단식에 나선 전 국가대표 최봉권이 한재원에게 1-3으로 패해 1대1로 동률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천시청은 2복식에서 김승섭-이해영 조가 박정태-김병두 조에 4-3 신승을 거둬 우승했다.
이명구 감독은 “올해 국내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내심 걱정이었는데 대통령배 2연패를 이뤄낸 선수들이 대견하다”면서 “다가올 세계대회와 전국체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청 정구팀은 올 9월에 있을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와 10월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재정비, 심기일전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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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이겨서 더욱더 감격스럽게네요... 앞으로두 더 큰대회에서두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더운날 열심히 취재하는 이천뉴스 기자님두 고생많으십니다..
더많은 좋은 취재 부탁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