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실업고, 전문대 브릿지 교육과정 및 자매결연 협약식 열려
기업체 맞춤형 인력육성과 입사 후 재교육기간 단축으로 인한 비용절감 등 우수인력확보를 위한 협약식이 열린다.
이천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4시 하이닉스 영빈관에서 ‘이천지역 실업고, 전문대 브릿지 교육과정 및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이닉스, 이천제일고, 장호공고, 여주대학, 동원대학이 협약을 맺고, 경남종고, 마장고, 율면고, 장호원고가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하이닉스에서 협약 학교에 교육 기자재 제공 등을 통해 기업체 맞춤형 인력을 육성해 입사후 재교육기간을 단축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우수 학생선발에 있어 타 학교 대비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학교에서는 협약 후 고등학교 6학기, 전문대 하이닉스반 3학기 교육 및 2학년 2학기에는 하이닉스에 인턴입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조병돈 시장은 26일 ‘시정홍보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닉스) 청주공장에는 청주 사람들이 30% 근무하고 있는데 이천에는 5%정도 밖에 근무를 안 한다는 말에 놀랐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일자리 창출 및 학생들의 진학·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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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출신이 하이닉스에 1%나 될까? 생각했는데..
하이닉스 생산직 사원들은 모두가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낙후된 지역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99%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