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268명 수료생 배출.. 지역농업발전 견인차 역할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센터회의실에서 지역농업육성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5월31일부터 7월26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실시한 이천농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이천농업아카데미에서는 유기물과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사례, 토양관리와 흙살리기, 유기농업, GAP 등 친환경농업과정을 비롯해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한 벤처농업, 농업유통, 농촌관광 등이 다뤄졌으며, 이론강의와 병행한 현장견학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된 이천농업아카데미는 그동안 이천쌀과 과수를 비롯해 전문농업경영인, 한우 등 이천의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교과정을 구성해 모두 2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이천지역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유용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천농업아카데미는 이천농업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농업인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천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고객만족형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업아카데미에는 당초 50명의 농업인이 수강신청을 했으나 36명의 농업인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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