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도자 체험 교실 ‘어린이 도자 대장정’열려
키즈 워크샵, 흙놀이 공원, 전통 가마 체험을 한번에!
(재)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자캠프 ‘도자대장정’을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사흘간 이천세계도자센터 키즈워크샵과 흙놀이 공원에서 개최한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알쏭달쏭 도자이야기’, 내가 만드는 건축도자 ‘타일 조각으로 액자 만들기’, 흙놀이 공원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내가 만드는 그릇’과 전통 가마 체험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조형도자 작품을 감상하며 박물관(미술관)이야기, 감상 에티켓, 전시이야기 등을 나누게 된다.
색색의 조각타일을 붙이면서 완성하는 액자, 세계 도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 감상, 내 손으로 직접 빚은 도자기를 우리나라 전통 가마에 직접 넣어보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전통 가마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도자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의 전양건 큐레이터는 “어린이 도자교실 ‘도자대장정’은 도자의 의미와 쓰임새를 생활ㆍ조형ㆍ건축 등의 주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며, “특히 각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표현활동을 함께 해 봄으로써 어린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준다” 고.
이번 도자 교실에서는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자유롭게 어울리며 작품 감상과 토론, 표현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7일~19일(3일간) 10시 30분~13시 30분(3시간 소요) 일일 1차례(정원 20명)진행되고, 8월 6일~10일 전화로 선착순 사전예약 후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세계도자기엑스포 큐레이터실 교육체험담당 (031)645-0570～1 로 하면 된다.
한편, 키즈워크샵, 흙놀이 공원, 여주 토야도예공방등 개별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 중에 있어 별도 신청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천 근교의 광주, 여주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 다녀갈 수 있는 유명 관광지가 많다. 광주의 남한산성 도립공원, 여주의 세종대왕릉과 신륵사, 목아 불교 박문관등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이천의 유명온천 테르메덴에서의 물놀이 또한 추천코스.
이번 ‘도자대장정’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도자문화 체험을, 가족들에게는 하루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