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2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공자는 신둔면사무소 주민팀 소속 조충현(남/47세)씨로, 지난 16일 건물 3층 창문에서 불꽃 및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다세대주택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조충현씨의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화재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 기여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천묵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한 유공자 분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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