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서호택)은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 ‘나랑 쉐프의 나눔 레시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연인원 60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천의 특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과정을 배우고,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그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나눔의 의미와 종류 이해 ▲지역 특산물 이해와 요리 실습 ▲완성된 음식을 활용한 나눔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배우고,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요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단순히 요리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활동이 가장 의미있었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서호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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