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창전동 443-21번지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3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지면적 2,371㎡에 129면의 북샛말 주차장(1단2층, 철골식)을 조성한 것이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이 일대 주택가의 무질서한 주차 예방과 복천로 주변 차량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샛말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구 배수지 등 노외주차장과는 달리, 건축물식 주차장(2급 특정소방대상시설물)으로 방화관리자 선임 등 상시 관리가 필요하여 민간위탁을 통해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지확보가 가능한 도심지나 주택가 등 시내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한편, 담장 허물어 주차장 만들기 사업과 내 집 앞 주차장 갖기 사업, 민영 노외주차장 보조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주차장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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