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활성화로 인한 잘못된 성문화 유입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등이 사회적인 문제를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는 이를 예방 근절 하기위해 성폭력,가정 폭력전문상담원 과정을 신설, 운영하여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천시는 지난 19일 종합복지타운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0년 성폭력,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고명석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주임교수, 권금자 성가정상담소 소장, 서광자 사회복지과장 과 담당교수,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광자 사회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표창장수여, 공로상수여,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들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100시간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등에 대한 상담원 교육, 성폭력 방지 상담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명지대학 사회교육원 주임교수인 고명석 이천장애인복지관장은 “이천에 성폭력과 가정폭력이 없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들은 여성가족부 인정 성폭력 및 가정폭력 전문상담사 교육수료증 및 자격증을 수여 받아 성폭력 전문 상담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국가가 인정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소를 개소할 수 있는 소장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