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요양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노인인권, 변경지침교육, 시설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해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설 종사자들의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고단한 업무 특성에 따른 업무소진을 예방하고 시설 입소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서 효율적인 보험운영을 위한 제안 등도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현재 이천시에는 18개소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 중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 1,2급을 받은 어르신이 월 40~60만원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면 입소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각 시설을 순환하며 개최함으로써 타 시설을 벤치마킹 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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