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민관 협력의 복지발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조병돈 이천시장(이천시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복지재단 서상목 이사장,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여성․보육정책에 관심을 가진 120여명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책포럼은 개회식을 필두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토론의 좌장은 최경규 협의체 실무위원장이 맡았고, 김경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홍은실 여성분과장, 박명호 보육분과장, 경기복지재단 이동수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여성․보육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서는 여전히 여성 및 보육복지의 복지체감성이 낮음을 확인하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이날 정책포럼의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의 일관성 있는 여성.보육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에 중지를 모으는 것으로 포럼이 종료된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 포럼 참가자는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정책포럼임에도 관내 여성.보육복지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12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토론이 진행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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