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와 출동의 묘미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길가에서 말 세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어? ! 사고나면 어쩌지? ' .' 말들이 놀래면 안 되는데'. 구석진 곳에 차를 세우고 지켜보니 조용히 풀만 뜯고 있다. 어쩔꺼나? 신고할까? 하다가 카메라를 꺼냈다. 잠시 후 순찰차가 나타난다. 누군가가 신고를 했나보다.
이리 저리 무전기로 연락을 취하더니 말 주인이 나타났고, 주인이 호령을 하니 말들은 집을 향해 성큼 성큼 도로를 건너뛴다.
집으로 돌아간 말들의 모습은 평화로운 모습 그대로다.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