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지난 15일 한ㆍ몽골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교류전 '몽골, 자연을 안고 대륙을 누비다'전(展)을 개최하고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정승봉 시장대행, 이현호 시의회의장 장학구 월전미술관 관장, 몽골 측 관계자,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사물놀이와 몽골의 전통악기연주, 무예시연, 바이올린연주 등 전통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 됐습니다.
한국과 몽골의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열린 이번 전시에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몽골과 토속적인 몽골인을 소재로 한 몽골작가 40여 명의 평면회화 약 70점 등이 전시됩니다.
또 월전 미술관 아외무대에서는 전시전 이외에도 수교 20주년 기념 사생대회가 진행 되기도 했습니다.
(장학구 관장 멘트)
한편 이번 전시 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33일간 진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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