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시청 직원식당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시의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 쌀 무감미료 막걸리 시음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음한 막걸리는 천연 무감미료 막걸리로 점도와 당도가 높고
기존 막걸리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1도에서 2도 정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이천 쌀을 원료곡으로 사용하고
발효 후 잔당을 이용해 막걸리 본래의 단맛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조병돈시장은 “이천쌀의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증진, 지역 전통 주 산업활성화와
이천시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전통 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양조기술을 이전하고
이천 쌀 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10월 중 이천 쌀 막걸리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천뉴스 오원철 입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