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함께 나누는 복지 운영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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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함께 나누는 복지 운영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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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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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조선일보 주최 “동반성장 우수 지자체 선정”
이천시가 디지틀 조선일보에 주최한 동반성장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동반성장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0월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 지식경제부 ·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1동반성장 우수 기업’ 선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비전제시와 전략, 경영활동, 최고 경영자의 운영 성과 등을 기준으로 이화여대 이건희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5명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로 대기업 · 금융 · 공공기업 · 중견 기업 등 4개 부문, 25개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에 따르면 이천시는 “3교대로 근무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를 주말, 야간 등 시간에 구애 없이 맡길 수 있는 ‘24시간 개방 보육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운영해 온 점과 위기 가정 응급 지원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갑자기 위기에 처한 가정이 해체되지 않고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운영해온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천시는 동반성장을 위해 저소득 가구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와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연탄비 보조사업’을 동절기에만 지원하던 것에서 난방이 필요한 시기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모두가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시민 한 사람이라도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여 불행해지지 않도록 24시간 보살피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대기업 분야에서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삼성전자, CJ그룹, SK C&C, STX 그룹, LG 전자, 웅진코웨이, 유한양행, GS리테일, 코리아세븐, 파리크라상,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증권 등 16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공공분야에서는 LH,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KDB산업은횅, 한국서부발전 등 5개 공공기업이 수상했고, 중견기업으로는 그래미, DGB금융지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3개 기업이 수상했다.
공공분야의 기초 단위인 지자체 부문에서는 이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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