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농협EM작목반, 임금님표 이천쌀 이미지제고에 한몫
부발농협 ‘EM작목반’이 벼, 과수 등 모든 농작물에 시범생산하고 있는 EM(유용미생물균)농법이 SBS방송사의 ‘물은 생명이다’프로그램에 소개된다.
18일, 부발농협을 찾은 ‘물은 생명이다’제작팀은 작목반원들의 교육부터 EM친환경퇴비 만들기, 활성액 만들기, 발효시킨 활성액을 논에 살포하기까지의 전 과정과 토마토, 배 등 과수농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EM농법을 집중 취재했다.
EM친환경이천연구회 장흥석 회장은 “EM농법이 전국 농가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작목반이 모범사례로 선정 돼 뿌듯하다”면서 “이 사례가 방송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우리 임금님표 이천쌀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는데 상당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재승 조합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년에 두 번 제주도에 있는 EM환경센타에서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SBS'물은 생명이다‘의 부발농협 EM작목반 촬영분은 오는 8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 EM(유용미생물균)이란, Effective Microo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EM에는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인류가 오래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왔던 미생물들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해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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