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천시 송정동 수림1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대표 김대록)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입학시즌을 맞아 취학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면서 학용품 세트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4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예비 학부모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해지는 것 같고 또한 학부모가 된다는 실감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입주자 김대록 대표는 “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수림 1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원천”이라면서, “생활이 어렵지만 제도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