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월 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동계)농민교육으로 시작된 역사 깊은 교육으로 2010년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추진되어왔으며, 지역특화 품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순회 교육[식량작물, 농기계 안전 사용, 밭작물(지역특화작목), 농약 안전 사용]과 전문교육(복숭아, 사과·배, 양봉, 인삼, 한우 사양과 경영)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했으며 총 16개 과정에 계획 인원(1,580명)의 128%인 2,023명이 교육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농업여건 대응 역점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 강사 활용 및 품목별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농업인의 수요와 작목별 현장 중심의 핵심 재배 기술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영농교육을 통하여 지난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 개선방안을 올해 영농에 적용함으로써 기후변화와 대내외적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늘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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