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 초,중 무상급식 정책 공약으로 결정
지난 3일 이천시 증일동 도자 펜션에서 민주당 여주이천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문환)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학교 무상급식 추진을 이번 6.2 지방선거의 핵심의제로 삼기로 결정했다. 김문환 위원장과 성복용 시의원, 김학인 시의원, 이완우 이천시장 예비후보, 권재국 여주군수 출마 예정자, 서경원 이천시 가 지역 시의원 후보, 홍헌표, 전춘봉 이천시 나 지역 예비후보 등 민주당 출마 희망자 15명이 이날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주당 여주이천 지역위원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당 정책에 발맞춰 이천과 여주지역 농촌과 소외계층 자녀 지원 차원에서 이번 지방선거 핵심공약으로 삼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위는 또,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거는 경기도 교육감후보와도 정책연대를 맺어 주민 홍보와 정책 실효성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민주당 중앙당 공약이나 경기도 교육감 선거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상급식 공약이 실현되지 않는다 해도 추후 이천시와 여주군 자체적으로 조례를 만들어 학교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위는 당내 학교 무상급식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조만간 공식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문환 위원장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앞으로 무상급식 뿐 아니라 여주이천 지역에 공동으로 적용할 핵심 공약들을 후보자 토론을 통해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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