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지난 2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워크숍’를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천병원, 성남시의료원이 공동주관하여 경기도 책임의료기관의 현 주소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관련 실무자 및 경기도 정부지정센터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연계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 사업별로 전담협의체 세션을 마련하여 사업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10개소의 책임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중진료권 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의미를 담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 책임의료기관이 충족되지 못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연결점이 되어 점차 더 각광받을 수 있는 주요한 사업을 발돋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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